입력 : 2023-07-16 13:28:49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내년초 발표를 목표로 준비중인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뛰어난 배터리 관련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룰 것으로 보여 현재 답보상태인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향상에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13일, 갤럭시S24 울트라가 상당한 배터리 업그레이드와 더 빠른 충전 기능을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삼성 스마트폰중 최초로 65W 초고속 충전 기술을 내장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삼성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스태킹(적층) 기술 접목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삼성이 스마트폰용 스태킹 배터리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단계에 있으며, 삼성이 중국에서 스태킹 배터리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태킹 배터리는 스마트폰에 있어 성능향상, 충전능력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개선을 이룰 전망인데, 삼성은 이 능력을 갤럭시S24 시리즈에 내장해 라이벌인 애플 아이폰을 압도할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범 단계인 만큼 수량이 제한돼 이 업그레이드 배터리 기술을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현재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스태킹 배터리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만큼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와 한단계 아래 모델인 S24 플러스에 배터리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가장 낮은 모델인 S24 일반모델에는 스태킹 배터리를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스태킹 배터리 적용으로 인해 갤럭시S24 울트라와 S24 플러스에는 65W 초고속 충전기술을 적용하고, 일반 배터리를 사용하는 S24 일반 모델에는 25W 고속충전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S24 울트라와 플러스에 스태킹 배터리가 적용된다면 다음 적용 순번은 갤럭시Z플립6와 Z폴드6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