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플티비 4세대부터 매 세대마다 사서 썼는데, 왜 샀는지 그거부터 설명해줌.
내가 써본 애플티비 목록
애플티비 4세대(HD) -> 아이패드 에어플레이 미러링용, 초창기 넷플릭스 머신
애플티비 4K 1세대     -> 4K TV 대중화로 4K 화질의 필요성
애플티비 4K 2세대(한국출시) -> 한국 출시, eARC(오디오 리턴 채널) 지원 시작
애플티비 4K 3세대(최신사양) -> HDR10+ 지원 시작
딱 이렇게 설명 가능함.
암튼 구매할거면 무조건 3세대로 구매하고, 랜케이블 들어가는 비싼거 사면됨.
6세대 부터는 구매하려면 이런 포인트가 구매 포인트가 됨.
저기서 6세대에 들어간 eARC가 왜 필요하냐면, 애플 iOT 기기들의 연결성을 올려주기 때문임.
애플 기기들은 대체로 타 기기들과 연결성이 매우 떨어지는 편임.
그런데, 애플티비 만큼은 그렇지 않음.
얘는 주로 TV와 연결되어야 하는 만큼 외부 기기인 TV의 기능을 다 써야하기 때문임.
애플티비의 대척점에 있는 기기가 바로 홈팟인데,
이 홈팟은 연결성이 매우 떨어지는 디바이스임.
이거 윈도우에선 진짜 딜레이 오지는 개쓰레기 스피커로 써야 함.
그런데, 여기서 애플티비 6세대, 7세대 기기는 홈팟을 깔끔하게 쓸수 있음.
왜냐하면
eARC가 있어서 그런데, 애플티비는 eARC 지원 TV의 HDMI를 통해서 딜레이가 거의 없이 홈팟 스테레오를 쓸수 있음.
그냥 다시 말해서 TV에 연결된 HDMI 기기들은 오디오 신호를 애플티비나 다른 리시버 기기로 보낼수 있는데,
그렇게 애플티비와 함께 묶인 홈팟이 그냥 플스건 엑박이건 지상파 TV채널이건, PC건 다 재생이 가능해 지는거임.
결국에 한국엔 없는 홈팟을 쓰고 있다면, 애플티비는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어버리는거임.
뭐… 어차피 리시버도 필요한데 잘된거 아님?
그래서 념글에서 틀린게 있다면
애플티비로 에어팟 맥스 쓰는것보다, 애플티비 & 홈팟 쓰는게 더 돌비 애트모스 듣기에 좋음.
솔직히 좌우 스테레오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는 100만원 미만 사운드바 쓸거면 홈팟 스테레오 쓰는게 좋긴 함.
(물론 요즘엔 사운드바도 잘 나와서 굳이 개같이 비싼 홈팟 직구 안해도 됨. 예전엔 398$로 2대 샀으니까 빨렸던거고 ㅇㅇ)
암튼 6세대 이상을 사야하는 이유는 이거였음.
그럼 7세대만의 장점은 뭐길래?
이건 좀 간단한데, 집에서 LG TV를 쓴다면 (또는 돌비비전 지원) 딱히 필요 없고,
삼성 TV를 쓴다면 추천하는 셋톱임.
이게 왜 그렇냐면, 삼성티비는 아직까지 돌비 비전을 지원하지 않는데, 그거 때문에 그럼.
념글에도 보이듯이 대부분의 OTT들은 돌비비전 포맷으로 영상을 송출함.
그런데 아마존 프라임, 애플TV+, 아이튠즈 무비 스토어 이 3개 만큼은 HDR10+ 스펙으로 송출을 해줌.
(애플 tV+, 아이튠즈 무비 스토어는 돌비비전 & HDR10+를 다 지원함.
물론 아마존 프라임도 HDR10+만 송출하다가 돌비비전도 송출하기 시작한걸로 암.)
그렇다보니, 삼성 TV에서 OTT 볼때 HDR이 뭔가 아쉬운 그런게 있는데, 그게 상당히 해소되는 편임.

애플 TV 4K

애플 TV 4K

₩197,100 ★★★★★(95 reviews)

– HDR10+, 돌비 비전, Dolby Atmos 지원
– 빠른 반응 속도와 부드러운 화면
– 다양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출처: https://gall.dcinside.com/ipad1/71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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